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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설계VE 확대, 사업비 4% 절감키로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3.25 14: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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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토해양부가 건설공사 VE체계를 강화해 국토부 소속·산하기관 건설공사의 사업비 4%를 절감하고, 지자체 등 타 발주기관에도 VE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VE(Value Engineering)란 건설공사의 각 설계단계에서 설계내용에 대해 원설계자가 아닌 제3자의 검토를 통해 시설물의 기능향상 및 원가절감을 추구하는 건설사업관리기법으로 그동안은 형식적으로 이뤄졌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의 실적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해 VE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24개 소속·산하기관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중 408개 공사에 대해 VE를 통하여 약 1.4조원(4.1%)의 공사비를 절감할 예정이며 기관별 홈페이지에 VE코너를 신설해 이행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속기관의 전 기술직 직원에 대해 VE교육을 실시하고 소속 직원이 실질적인 전문성을 갖출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발주기관 직원의 VE역량 향상 및 적극적인 참여로 건설공사의 VE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예산절감뿐 아니라 시설물의 성능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