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월드건설의 기업개선작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낸다.
이와 관련 월드건설은 기업개선작업 대상 건설사에 대한 채권단의 실사가 거의 마무리 되면서 오는 26일 제2차 채권단협의회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월드건설은 제2차 채권단협의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경우 이 달 안에 MOU 체결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C등급 건설사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워크아웃을 개시하게 되는 것.
특히 MOU가 체결되면 월드건설은 신규공여자금 557억(1월말 257억 기지원금 포함)의 추가대출과 이자감면, 채무상환 유예 등 채권금융기관의 도움을 받게 되며, 자산매각 및 구조조정 등의 자구노력을 통한 경영정상화 개선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이에 월드건설 관계자는 “채권금융기관의 실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업무를 진행한 결과 원활한 사업장 실사와 채권단 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가장 빠른 속도로 워크아웃을 개시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경영정상화 작업과 자산매각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통해 조속히 워크아웃을 졸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메르디앙이란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월드건설은 지난해 전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극심한 주택경기 부진과 분양시장 침체로 발생한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