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해 10월 취항한 에어부산이 올해 매출 723억원, 당기순손실 46억원을 목표를 바탕으로 3년 내에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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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천 에어부산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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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이어 “에어부산 주요 주주인 부산시가 부산~후쿠오카 광역경제권을 계획하고 있어, 에어부산은 후쿠오카 노선을 중심으로 일본 노선의 취항 사업성을 타진하고 있다”며 “기존 항공사들의 경우처럼 인천을 통해 국제선을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부산을 중심으로 국제선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사장은 “대한항공과 KTX가 에어부산의 경쟁사인만큼 본격적으로 경쟁해보겠다”며 “지난해 10월 취항한 후 5개월만인 지난 22일 54.7%의 누적 탑승률을 기록하며 경쟁사 54.1%에 비해 0.6%p 높은 탑승률로 대한항공을 추월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즉, 아시아나항공과의 공동운항을 통해 기존 아시아나항공의 고객을 그대로 흡수한 데 더해 부산시와 동남권 기업의 후원으로 지역 판매 기반을 조기에 구축 하는 등 다수의 지역 고객을 확보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게다가 취항 이후 현재까지 99.2%의 운항률과 95.9%의 정시율을 보이며 타 항공사 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었다는 게 에어부산의 설명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에어부산은 29일부터 부산~김포 노선 운항횟수를 1일 28회까지, 6월 14일 다시 1일 30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29일부터는 부산~김포 노선은 ‘3050 셔틀서비스’로 김포에서 매 시각 30분, 부산에서 매 시각 50분에 출발하는 셔틀 일정을 갖추게 돼 상용 노선을 이용하는 비즈니스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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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에어부산의 경쟁사인 대한항공과 KTX인 만큼 김포공항과 강남을 연결하는 9호선이 개통하면 공항 접근성이 떨어져 KTX를 이용했던 비즈니스 수요가 항공 교통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KTX 개통 전인 2003년에는 부산`김포 노선 항공 이용객이 530만 명이었는데 지난해 240만명으로 감소하는 만큼 에어부산 승객으로 흡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