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조선 세조때의 권신인 한명회(1415~1487)가 세운 정자 ‘압구정(狎鷗亭)이 원형 그대로 복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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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 복원계획도> | ||
현재 압구정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2동과 74동 사이 지석(址石)만 남아있는 상태로 강남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최완수 간송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을 고문으로 하고, 한옥전문가인 신영훈 현 한옥문화원장을 포함한 전문가5인으로 압구정 복원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의 경우 24개 단지 1만300여가구로 건축된 지 30년이 경과되어 재건축 연한이 도래됐으나, 지난 정부의 강남 규제정책으로 인해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 이에 강남구는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경기 부양정책에 부응해 개포동 저층지구, 은마·청실, 청담;도곡지구, 압구정지구 등 재건축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면서 이들 지역을 선구적이고 독특한 세계적 주거명소로 만들기로 했다.
한편 강남구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통적인 압구정 복원계획을 마련해 서울시의 한강 공공성 재편용역에 포함해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