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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런 IP셋톱박스, 中 로열티받는다

이윤경 기자 기자  2006.04.06 09: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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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P셋톱박스 전문기업인 셀런은 일본의 토추사와 IPTV 솔루션 계약 체결을 맺고 중국 IPTV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셀런은 IP셋톱박스, 헤드엔드 솔루션 등을 라이센스 형태로 토추사에 제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셀런은 향후 2년간 중국 IP셋톱박스 판매 매출의 2%에 해당하는 로열티와, 중국 IPTV서비스 매출액의 2%에 해당하는 로열티 수익을 영구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셀런은 계약이 로열티 수익이라 수익 대부분이 이익으로 실현되며 일본 토추사의 사업성패와 관계없이 보장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셀런 관계자는 “셀런이 부담해야 할 투자금액은 없다”고 설명하고, “중국에 제조원가와 관세 등의 비용부담 등을 해결하기 위해 현지 생산을 하고 셋탑박스용 소프트웨어만을 라이센스 형태로 공급한다”고 말했다.

IPTV 솔루션에 대해서도 현지에서 하드웨어를 구입하고 셀런에서 라이센스 형태의 소프트웨어만을 제공된다.

한편, 이번 계약을 통해 셀런과 토추사는 중국 항주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올해 7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해 3년 이내 100만 가입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