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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메리츠화재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박현군 기자 기자  2006.04.06 09: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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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리츠화재의 주가가 실적대비 저평가됐다는 의견이 나왔다.

5일 대신증권은 자동차보험 실적 개선과 장기보험 실적 호조세 지속, 사업비 감소 등을 고려할 때 2006 회계년도 메리츠화재의 수정순이익이 2005 회계년도 대미 30.6% 증가된 523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동 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대형 손보사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외형보다 손익에 중점을 둔 결과로 4월부터 적용되는 요율인상분 만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메리츠화재의 2월 실적은 원수보험료가 158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1% , 경과보험료가 13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각각 증가했다.

또한 투자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21.3% 감소한 100 억원. 총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4.2% 감소한 26 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67.6% 감소한 26 억원, 수정순이익은 전년보다 52.4% 감소한 44 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보험영업손실은 7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당월 보종별 손해율의 경우 일반보험이 87.7%, 장기보험이 86.2%, 자동차보험이 73.6%로 전체 손해율은 81.6%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당월 사업비율은 23.6%, 합산비율은 103.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