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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유아동 다이어트 상품 인기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3.24 08: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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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어린이 비만이 사회문제가 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학교 주변에 어린이 비만을 유발하는 식품 판매를 금지하는 등 어린이 비만 예방을 위한 정책 등이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온라인몰에서 어린이 다이어트 관련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유아동을 위한 다양한 다이어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활동적인 아이들을 위한 덤블링과 점핑볼, 비디오와 친숙한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요가 DVD 또는 비디오,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고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 자세교정벨트, 살 빼는 실내화 등이 인기다. 이 같은 유아동 다이어트 관련 상품의 3월 1일부터 22일까지 판매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전달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G마켓에는 덤블링, 농구대, 점핑볼 등 유아동 스포츠 완구가 2300여건이나 등록돼 있다.

인기상품인 ‘오렌지 스마일 덤블링’(3만 8700원)은 지름이 103cm로 어린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키크기 운동에도 도움을 준다. 2중 구조의 스프링은 늘어짐이 없고 안전하다. ‘어린이용 자세교정벨트’(4만 4800원)는 성장기 어린이의 구부정한 자세를 3단계 벨트구조 채용으로 등, 어깨, 허리를 든든하게 지지해주고, 뱃살을 빼는데 도움을 준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야외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어린이도 늘고 있다. 유아동 자전거는 지난주에만 1500건 판매되며 전달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가격은 4만원대부터 11만원대의 제품이 인기다. 이밖에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비만 관리 다이어리, 자동 허리 줄자 등 이색상품도 있다. 특히 비만 관리 다이어리는 어린이들의 규칙적인 습관을 기르기에 좋은 아이디어 제품이다.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는 3월 들어 다이어트 관련 상품이 본격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이할 만한 점은 이들 상품의 상당수가 어린이용이라는 것. 롯데닷컴에서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 운동기구의 매출이 2월 동기 대비 35%까지 증가했다. '어린이용 웰빙3종세트’(8900원)는 훌라후프와 손목중량벨트, 줄넘기로, ‘에듀플렉스 어린이 운동놀이 종합세트’(3만 9800원)는 농구와 골프, 볼링 등 3가지 운동세트로 구성돼 아이들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스포키 유아용 권투 세트’(1만 9900원)는 샌드백과 권투글러브 세트상품으로 글러브는 밴드로 이루어져 손목 조절이 가능하다. ‘청국장이 빠띠쉐를 만나면’(2통, 2만 6000원)은 100% 우리콩을 동결 건조한 청국장을 딸기초콜릿으로 감싸 과자처럼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게 한 건강식품. 청국장의 영양은 물론 비피더스균이 함유돼 불규칙한 영양상태의 아동에게 제격이다.

11번가 (www.11st.co.kr)에서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스포츠용품을 판매 중이다. 인기 상품인 ‘점핑볼’(4500원~2만원)은 새로운 개념의 스카이콩콩으로, 점핑으로 인한 전신 유산소운동 효과를 주며 순발력과 균형감각도 함께 길러준다. 따뜻한 봄날 야외에서 찌뿌둥한 몸을 풀기 좋은 운동기구라 매출이 전 달 대비 15% 증가하였다. ‘휠러스 아동용 짐볼 체어’(7만 5050원)는 짐볼과 의자를 하나로 합친 상품으로, 의자로 사용 시 반듯한 자세로 교정해주고 수시로 스트레치 운동이 가능하다. 어린이용 요가 비디오 (9800원~3만 3000원)도 호응이 높은 상품. 아이들에게 친숙한 율동 형식으로 구성되어 집에서 엄마와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다.

H몰(www.hmall.com)에서는 운동 효과는 물론 키도 크게 해주는 아동용 운동화가 인기를 얻고 있다. ‘키짱 일렉스 운동화(15만 8000원)’는 신발을 신고 걷거나 뛰면 뒤꿈치 부분에서 발생하는 미세 전류가 성장점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활성화시키는 상품이다. 통풍이 잘되는 메쉬 소재를 사용해 땀이 잘 차지 않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색 색상이라 걷거나 뛰는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걷기 운동을 통해 체중 조절이 가능하고 성장 발육에도 도움을 주는 운동화라고 입 소문이 나면서 지난 1월부터 매월 100여 개씩 판매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아동용 운동기구의 3월1일부터 20일까지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30% 가량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동효과와 함께 재미를 주는 운동기구들이 인기다. 인기제품인 '블루키드24 트렘폴린’(4만 9500원)은 성장판을 자극해 키 크는데 도움을 주고 심폐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안전하게 잡고 뛸 수 있도록 안전용 손잡이가 달린 '짐키드 트렘폴린’(6만 9000원)도 있다. 실내외 모두 사용 가능한 '수퍼바이킹 조잉고 보잉고’(1만 4800원)는 발판 사이에 큼직한 공이 들어가 있어 양쪽 발판에 발을 올린 뒤 막대손잡이를 잡고 콩콩 뛰면서 운동하는 점핑볼이다. 어린이들의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에 도움을 주고 뱃살 빼는데도 효과적이다.

디앤샵(www.dnshop.com)에서도 유아동 다이어트 용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블루키드의 ‘트렘폴린’(7만 5000원)은 성장판을 자극하여 키 크는데 도움을 주고 심폐지구력을 향상시켜 운동 효과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은성헬스빌의 ‘발목조절형 경사각도 조절거꾸리’(14만 8000원)는 성장 촉진과 자세교정 및 스트레칭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다.

G마켓 스포츠레저팀 심명근 팀장은 “어린이 다이어트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있었으나 최근 큰 돈을 들이지 않고서 집에서 간단히 활용할 수 있는 덤블링, 점핑볼 등 어린이용 운동기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날씨가 좋아지면서는 아이용 자전거 등 관련 상품들을 찾는 고객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