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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애드페스트' 사이버 부문 은상 수상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3.23 08: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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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제일기획(www.cheil.com 대표 金樂會)이 제작한 한국관광공사 일본 인터랙티브 캠페인 ‘하루카 인 러브’ 편이 아시아 최대 광고제인 2009 애드페스트에서 사이버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은상을 수상한 캠페인은 韓日 유명 모델인 ‘이가와 하루카’와 ‘이동건’의 가상 스캔들을 소재로 일본 네티즌들이 마이크로사이트(www.harukainlove.jp) 에 접속해 이들의 데이트 행적을 직접 추적해 가면서 한국의 다양한 관광지와 볼거리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인터랙티브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네티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일방적으로 관광지만을 보여주던 기존 관광 광고의 고정 형식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韓日 빅모델의 가상 스캔들을 담은 바이럴 동영상을 제작 유포한 후, 온라인/모바일 배너, 옥외, 극장, 잡지 등 다양한 매체 광고를 통해 마이크로사이트(www.harukainlove.jp) 로의 접속을 유도한 이 캠페인은 사이트 방문객 수가 캠페인 3개월 동안 75만 명에 이르렀고, 캠페인 직후 일본의 20~30대 한국 방문객수가 7.5% 상승하는 등 기대 이상의 큰 효과를 거뒀다.

제일기획 인터랙티브제작그룹 권혁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최근 많은 브랜드들이 스토리텔링 방식을 활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일방적인 스토리 전달 방식이 많은 편.”이라면서 “한국관광공사 캠페인은 한국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 문화적 명소들을 일방적으로 전달하지 않고, 20~30대 젊은 타깃이 관심 있어하는 ‘연예인의 스캔들’을 소재로 다양한 방식의 상호작용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일기획이 제작한 하이모 ‘에어’편 라디오 광고도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