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보해양조(대표 임건우)가 주최하는 ‘제8회 보해 매화사진 촬영대회’가 3월 21일 전남 해남에 위치한 보해매실농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사진 애호가 2,000여명과 상춘객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나들이 철을 맞아 매화 사진도 찍고 봄도 즐기자는 취지의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버스를 대절해 참여하는 동호회 단위의 단체 참가가 많았으며, 전국에서 몰려든 참가자들은 대회가 열리기 전인 새벽부터 보해 매실농원을 찾아 장소물색, 장비점검, 구도설정 등을 하는 등 열띤 경쟁을 보였다. 이번에 열린 보해 매화사진 촬영대회의 주제는 ‘매화의 美속에 우러나오는 멋’으로, 보해매실농원의 포토존은 이날 아름다운 매화와 멋진 모델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 애호가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전국최대인 462,000m²규모(14만평)로, 14,000여그루의 매화나무가 식재되어 있는 보해매실농원은 이날 매화사진 촬영대회와 함께 해남군에서 주최하는 ‘제1회 땅끝산이매화축제’도 열려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았다. 특히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경연대회와 오케스트라ㆍ댄스ㆍ가야금 공연, 봄나물 캐기ㆍ황토천연염색ㆍ겨울배추 김치 담그기ㆍ꽃마차타기 등 체험행사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보해매실농원을 찾은 연인들은 영화 ‘너는 내 운명’에 등장하는 매화터널을 걸어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외에도 이날 보해매실농원에서는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용기순환협회에서 주관하는 ‘초록돛배 특별전’이 열렸다. 김충식 해남군수를 비롯한 보해 관계자, 한국용기순환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개막행사에서는 한국용기순환협회가 매화나무 700그루를 해남군에 기증하는 한편 거대한 환경 조형물 설치 및 환경작품 전시, 환경교육체험장 마련 등 다양한 환경보존행사를 펼쳐 관심을 모았다.
보해 관계자는 “보해매실농원의 아름다운 매화를 보러오는 관광객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해남군과 함께 매화축제도 개최, 앞으로도 매화, 매실 등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