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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아프리카 수단에 망고나무 선물

프라임경제 기자  2009.03.22 09: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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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패션디자이너 이광희가 지난 3월 7일부터 15일까지 7박 8일간 탤런트 김혜자씨와 함께 오랜 내전으로 폐허가 된 아프리카 남부 수단 톤즈 지역 난민들을 방문하고 그들의 식량난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망고묘목 100 그루를 기부하였다. 2009년 하반기부터는 월드비전(회장 박종삼, ww.worldvision.or.kr) 과 함께 수단 현지인에게 초기 묘목관리를 위한 묘목장과 재배를 위한 교육도 제공하는 등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망고나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수단 톤즈 지역은 열악한 보건 및 위생환경, 극심한 식량부족, 오염된 식수 사용, 열악한 교육시설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특히 식량부족 및 유목생활에 따른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다.

망고나무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구상한 이광희씨는 “다른 식물들이 수단에서 쉽게 자랄 수 없는 데 반해 망고는 재배될 수 있는 것을 보고 장기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망고는 토양조건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과실수로 건기에도 잎이 무성하다. 망고는 비타민 A,C,D 가 풍부하여 남부수단 아동들의 영양불균형 해소에 큰 도움이 되며 뜨거운 태양 아래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피난처의 기능도 제공한다. 망고나무는 약 7년이 경과하면 열매를 맺게 되고 100년 이상 생명을 유지하며 과실을 산출하여 장기적 영양불균형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