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CBS 김용신아나운서, 아침공감 책과 음반으로 인기

김경희 기자 기자  2009.03.20 17:20: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김용신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CBS 음악FM(93.9㎒) '그대와 여는 아침 김용신입니다'의 프로그램 가운데 7시40분쯤 시작하는 '아침공감' 코너가 잔잔한 인기와 함께 책과 음반으로 나와 화제가 되고있다.

김용신 아나운서는 1996년 CBS아나운서로 입사하여 2000년 통일언론상을 수상하기도 한 베테랑 진행자이자 DJ이다.

매일아침 지하철에서 버스안에서 잔잔한 감동에 빠져드는 애청자들은, 경제가 힘든상황에서도 소중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들이 많다. 그 내용중에서 잔잔한 감동을 준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어머니를 등에 업고 운동장을 한 바퀴 도는 것이었습니다. 아들의 눈물을 닦아주느라 당신 눈가의 눈물을 닦지 못하는 어머니, 아들의 여윈 등이 안쓰러워 업히지도 못하는 어머니. 그나마 달리기를 하는 선수들도 1초라도 더 오래 있고 싶어 꼴찌를 자청하며 천천히 걸어가기만 했습니다."

와 같은 우리들의 소시민상을 그대로 담은 이야기로, 2년동안 진행한 내용중 우리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사연들로 이루어져 “당신의 오늘을 응원하는 아침공감”이란 제목으로 출간이 되었다.

또한 2주년을 맞이해서 애청자가 뽑은 베스트곡을 선정해서 “그대와여는 아침”이란 제목으로 2년동안 사랑을 받아온 팝송을 중심으로 소니뮤직에서 음반이 출시되어 불황인 요즘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반중에 하나가 되었다. 그도 그럴것이 선정된곡은 애청자의 인터넷투표와 문자신청곡등 다양한 사연을 통해 접수된 내용을 통계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김용신 아나운서는 “그대와 여는 아침”을 통하여 매일아침 애청자들을 만나면서 사명감을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방송진행자로써 요즘같이 힘든세상에 조금이라도 애청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수 있다면 방송인으로서 최고의 행복감을 느낄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