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 CNS의 신재철 사장이 "잡 셰어링은 준비되어 있고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에게는 딱 맞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최근의 재계 이슈인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의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하면서 우수인재 확보와 신사업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사장은 18일 회현동 LG CNS 본사에서 열린 3월 월례모임에서 “최근 경기상황이 변동성이 강해서 예측하기 어렵고, 올해 상당히 어려운 시기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비상경영 프로그램이 필요한 시기”라며 최근의 대내외 경영상황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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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의 신재철 사장이 3월 월례모임을 통해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의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 ||
이날 신 사장은 “잡 셰어링은 준비되어 있고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에게는 딱 맞는 프로그램”이라며 잡 셰어링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특히, 신 사장은 “IMF시절에 인력을 줄이지 않고 해봤더니, 그 다음해에 40% 이상씩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는 경험을 했다”고 말하고, “경기가 좋아졌을 때, 빠르고 확실하게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잡 셰어링의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이에 LG CNS는 올해 임원의 임금을 10~15%를 자진 반납하고, 직원들의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으며, 대졸 신입사원의 경우 초임의 5%를 낮추어 일자리 나누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신 사장은 “잡 셰어링은 기존 인력의 감축없이 임금을 조정해 새로운 직원을 뽑아 장래에 대해 준비하는 것”이라며, “잡 셰어링이 우수인재 확보의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LG CNS는 잡 셰어링을 통한 우수인재 확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하고, 신성장동력 발굴과 융합 IT사업 등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신규인력 44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신 사장은 미래를 위한 신사업에 대한 투자와 R&D 투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신 사장은 “IBM이 물관리 사업에 나서고, 지멘스, 후지쯔가 의료사업에 나서는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모두 신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말하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새로운 기회에 대한 사업 개발이 중요하며 신사업에 대한 투자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올해에도 R&D 200억 투자와 ‘컨버전스 비즈니스’ 사업 등 신사업을 비롯한 영업 활동에 필요한 경비는 줄이지 않고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래에 대한 투자’를 늦추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마지막으로 신 사장은 “경영진은 책임지고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밝히고,“잡 셰어링의 원래 취지에 맞게 장기적인 경쟁력을 높여가면서 시장이 다시 되돌아올 때,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