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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19도 벽이 무너졌다

참이슬과 차별화시켜 저도 소주시장 개척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3.19 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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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마지노 선으로 여겨지던 소주의 19도 19도 벽이 무너졌다. ‘진로 제이’가 18.5도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진로(대표 : 윤종웅)는 오는 23일부터 해양심층수 함유소주 ‘제이’를 리뉴얼 제품으로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진로제이’는 알콜도수를 기존의 19.5도에서 18.5도로 1도 낮추어 맛이 더욱 부드럽고 숙취가 적은 부담없는 소주이다. 특히 기존제품과 비교해 기본적인 소주맛을 유지하면서 쓴맛과 단맛을 줄여 더욱 깔끔한 맛을 내도록 리뉴얼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네임은 기존제품이 진로의 영문 이니셜인 ‘J’를 강조한 반면, 리뉴얼 제품은 소주다움을 부각시키고 85년 역사를 지닌 진로의 신뢰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로 제이’로 개선했다.

진로는 리뉴얼‘진로제이’를 참이슬 브랜드와 차별화시켜 저도 소주시장을 개척하고, 소주시장 구도 변화와 제조사간의 치열한 시장경쟁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20.1도 참이슬 오리지널 및 19.5도 참이슬 후레쉬와 더불어 알콜도수 차별화를 통한 자사제품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 취향에 따른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혀 시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진로제이는 지난해 9월 진로, 참이슬의 대를 잇는 제3세대 브랜드로 새롭게 탄생했으며, 첨단 정제공법을 적용한 깔끔한 맛과 슬림한 병모양,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한 가격 등으로 인해 출시 이후 많은 지명 음주층을 확보해 왔다.

한편 국내 소주시장은 19.5도와 20도 전후의 제품이 주력을 이루고 있으며, 여성 및 저도주를 선호하는 음주층을 중심으로 ‘부드러운 소주’시장 규모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