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IG손해보험이 19일 재단법인 ‘LIG문화재단’을 출범시키며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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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문화재단은 ‘창조적 사회발전을 위한 문화 통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신진 예술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공연 예술의 미래를 개척하는 한편,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연 예술의 사회적 저변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한 예술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한국 공연 예술의 활동 영역도 점차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창립 첫 해, 연간 20억원 규모로 운영될 ‘LIG문화재단’의 초대 이사장에는 현 LIG손해보험 구자훈 회장이, 초대 사무총장에는 현 LIG손해보험 지원총괄 김병헌 부사장이 선임됐다.
LIG문화재단 김병헌 사무총장은 “LIG문화재단이 지역 사회와 문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훌륭한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장차 문화재단의 보다 심도 깊은 메세나 활동을 통해 LIG손해보험의 기업문화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LIG손해보험은 ‘LIG문화재단’ 출범을 비롯 다방면에 걸친 시도를 통해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지난 2월, CSR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보스턴 컬리지 기업시민센터 브레들리 구긴스(Bradley Googins) 교수를 초청해 ‘LIG국제CSR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오는 5월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 경영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메세나(Mecenat)란 베르길리우스(Publius Vergilius Maro)·호라티우스(Quintus Horatius Flaccus) 등 문화예술가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은 로마제국의 정치가 마에케나스(Gaius Clinius Maecenas)에서 유래한다. 1967년 미국에서 기업예술후원회가 발족하면서 이 용어를 처음 쓴 이후, 각국의 기업인들이 메세나협의회를 설립하면서 메세나는 기업인들의 각종 지원 및 후원 활동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쓰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