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황사가 시작되었다. 내 몽골과 중국 북부 사막에서 발생한 이번 황사는 작년보다 3~4일정도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횡사는 먼지 입자 속에 수은, 납, 카드뮴, 아연 등의 중금속이 들어있어, 장기간 노출 시 신진대사 및 자율기능의 활동을 방해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비염 등의 기관지 질환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황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외출 시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외출 후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출입문은 항상 닫는다. 가습기와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여 집안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먹는 것 또한 중요하다. 중금속 해독에 좋은 ‘디톡스 음식’들을 섭취하면 몸에 해로운 독소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황사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아워홈 마케팅기획팀 이상현 팀장에 따르면 “황사먼지 속에는 몸에 해로운 수은, 알루미늄, 비소,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들은 체내로 흡수되면 배출되기 어려우나, 유독 물질의 흡수를 막는 것으로 알려진 ‘디톡스 푸드’들을 섭취하면 이러한 중금속의 배출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아워홈은 황사철인 3월에는 디톡스푸드를 활용한 ‘황사메뉴’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황사음식의 대명사가 된 삼겹살은 메티오닌(methionine)과 시스틴(cystine) 등의 함황아미노산(황이 함유된 아미노산)이 다량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납 등 유해물질의 체내 흡수를 막는다. 또한 유황은 중금속을 수용성 변환시켜 인체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돕는다. 마늘, 양파는 수은과 비소를 해독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굴, 조개 등의 어패류, 클로랠라는 카드뮴해독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호두 잣 등의 견과류 알류미늄 등의 중금속을 해독하는데 좋다.
* 디톡스 효과가 있는 음식 수은해독 – 양파, 마늘, 굴, 전복 등 아연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 섭취 비소해독 – 마늘, 양파, 파 등 카드뮴 해독 – 조개, 굴, 전복 등의 어패류와 클로랠라 알류미늄 – 호두, 잣 등의 견과류와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 납 – 돼지고기, 깻잎, 시금치 등(돼지고기는 목과 기관지의 중금속 제거에 효과적)
이상현 팀장이 추천하는 황사요리는 ‘일본식 삼겹살 찜’이다. 대중적이지만 조금은 진부한 삼겹살을 일본 간장과 함께 삶아낸 이 요리는 느끼함이 없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삼겹살과 클로랠라, 양파 등 대표적인 디톡스 음식들이 다량 사용되어 황사 철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황사요리’로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