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이른 봄임에도 여기저기 오픈된 슈즈를 신은 여성들이 눈에 많이 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토오픈 슈즈는 4월 중순 이후에나 거리에서 종종 눈에 띄곤 했지만 올해 유난히 여성들의 발끝에서 미리 봄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올봄 여성구두의 가장 핫 아이템은 무엇일까?
정답은 여성들의 패션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아찔한 굽 높이로 섹시함을 표출하는 킬 힐이다. 여성들의 의상이 더욱 타이트해지고 슬림한 느낌을 연출하는 의상이 대세인 올 봄, 그 패션을 받쳐줄 슈즈 아이템으로는 더없이 환상의 짝궁인 높은 하이힐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킬힐 들은 너무 높아 투박하거나 오버스럽게 보일 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 토 오픈된 디자인이나 사이드 오픈된 디자인, 스트랩 등으로 시선을 분산시켜 키는 더욱 커 보이고 몸의 라인은 더욱 슬림하게 연출할 수 있는 시각적 효과를 준다.
여성슈즈쇼핑몰 폴짝(www.polzzak.co.kr)의 서상희 실장은 올 봄 유난히 10cm 이상의 킬힐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전한다. 이런 성향은 남보다 더 우월하고 싶은, 남보다 한번쯤 시선을 더 받고픈 여성들의 열망, 경제 침체로 인해 우울한 사회 분위기속에서 나 자신은 수면위로 떠오르고 싶은 욕구가 여성들의 패션 속에서 표현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