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서울, 부산, 울산 등 전국적으로 무료 배포됐던 한국전화번호부의 업종편 책자가 하루도 안 돼 완전 동이 나는 등 전화번호부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재배포 문의전화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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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영진 대표> | ||
실제로 한국전화번호부가 지난해 말부터 배포한 지역만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를 비롯해 경기도 용인시, 경상남도 진주시, 전라북도 전주시 등 모두 20여 곳.
예년의 경우 책자 소진 기간이 지방은 1주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2주일 정도가 걸렸다면, 최근에는 배포지역마다 1~3일로 단축되는 등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전화번호부가 귀하신 몸이 된 데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에게 불황 속에서 홍보마케팅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으로 그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고 지난 1월 한국전화번호부 포털사이트 아이슈퍼페이지를 통해 전국 1,100명의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약 39%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불황을 이겨내겠다고 응답했다.
김수진 한국전화번호부 마케팅 팀장은 “전국 165개 지역 300여 개 권으로 세분화 돼 1년마다 발행되는 한국전화번호부는 방대하고 정확한 정보콘텐츠가 업종별 또는 상호명으로 일목요연하게 수록 돼 있다”면서 “최근 맞춤형 텔레마케팅(TM)이나 우편마케팅(DM) 등의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