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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3방, 한국 멕시코에 8-2 대승

전남주 기자 기자  2009.03.16 16: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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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WBC 2라운드 1조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멕시코에게 승리를 따내며 일본과의 세 번째 대결을 치르게 됐다.  

한국 대표팀은 이범호, 김태균, 고영민의 홈런포 3방을 앞세워 멕시코 불펜을 상대로 8-2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의 히어로는 역시 김태균이었다. 김태균은 2-2로 팽팽하던 4회 좌중간 2층 관중석으로 떨어지는 역전 솔로홈런으로 분위기를 한국으로 가져왔다.

또 4-2 리드를 지키던 7회 1사 2, 3루에서는 좌측 적시타로 사실상 승리를 확인시켰다. 이후 한국은 이용규의 희생플라이, 박기혁의 적시타가 이어 나오며 2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타선뿐만 아니라 투수진의 활약도 돋보였다. 선발 류현진은 2⅔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냈고 정현욱, 정대현, 김광현, 윤석민, 오승환이 4피안타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멕시코 타선을 막아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18일(한국시간) 일본과 또 한판 승부를 벌이는데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바로 4강에 진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