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이 KOSPI200지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에 연계된 조기상환형 ELS신상품 2종을 7일부터 11일까지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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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ELS 118호 One-Star 12-Chance’는 대표지수인 KOSPI200에 연동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발행일 이후 3개월 되는 시점마다 KOSPI200지수가 최초 기준주가의 100%이상이면 연10%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장 중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 대비 108%이상이면 3개월 되는 시점마다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되지 않고 만기에 조기상환 조건을 만족하면 최고 30%(연1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3년간 기준가 대비 30%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원금이 보장된다. 반면,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30%이상 하락했을 경우에는 지수하락율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대신 ELS 119호 Two-Star 6-Chance’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가에 연동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발행일 이후 6개월 되는 시점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85%이상 100%미만이면 연16%, 100%이상 120%미만이면 연19%, 120%이상이면 연2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되지 않고 만기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85%이상 100%미만이면 48%(연16%), 100%이상 120%미만이면 57%(연19%), 120%이상이면 66%(연22%)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3년간 두 종목 모두 기준가 대비 50%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원금이 보장된다. 그러나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한 종목이라도 50%이상 하락했을 시에는 주가하락율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으로 상품별 판매규모는 100억원씩 총200억원이다. 발행일은 4월12일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높은 수익을 추구하면서 조기상환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설계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고객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