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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BI변경 후 전년 대비 31.2% 성장세

이연춘 기자 기자  2009.03.16 13: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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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AK플라자가 BI를 변경한지 2주만에 매출 400억 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AK플라자에 따르면 BI 선포식을 가진 2일부터 15일까지 2주일간의 매출을 지난 해 동기 비교한 결과 24.9%의 신장률을 보였다. 2일 BI 론칭일이 월요일이었음에도 5만여명이 구매해 작년대비 38% 이상 구매건수가 증가했고, 특히 AK플라자 분당점은 31.2%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K플라자’라는 새로운 이름을 선보이며 각 점마다 ‘반달루프’ 등 고객들의 이목을 끄는 화려한 이벤트를 벌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 것에서 가장 큰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또한 12일 AK플라자 분당점에 루이뷔통이 입점하여 해외명품 잡화군, 해외명품 의류군의 매출이 각각 115%, 92.1% 성장한 것과 2주 연속 일 최고 매출을 갱신한 AK플라자 분당점 식품관의 약진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AK플라자는 BI를 바꾼 이후 우려했던 매출 감소 없이 오히려 큰 폭으로 신장한 데 대하여 만족하는 분위기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최근 매출 증가가 단순히 ‘오픈발’로 끝나지 않고 ‘AK’라는 브랜드가 고급스런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명품 브랜드, 마케팅, 고객관리 등에 한층 신경을 쓸 계획”라고 밝혔다.

AK플라자 뿐만 아니라 삼성몰에서 이름을 변경한 AK몰(www.akmall.com)도 3월 12일 현재까지 전년 동기 대비 38.8%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도메인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온라인쇼핑몰의 이름을 바꾸면 매출이 하향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예측을 뒤집은 것이다.  

애경그룹 유통부문은 지난 2월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하고(AK플라자ㆍAK몰), 2013년에는 현재의 고정된 백화점 순위를 깨고 수도권 BIG 3로 올라서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