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건설사업관리 기업인 한미파슨스(회장 김종훈)가 16일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LA에 최대규모의 쇼핑센터 신축공사의 CM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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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미FTA가 체결되면 우리 건설관련 업체들이 1조 달러를 상회하는 미국 건설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단초의 역할을 할 것이며, 선진화된 기술력을 갖춘다면 미국 뿐만 아니라 선진건설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한미파슨스는 2002년 중국 상해법인, 2007년 두바이와 마카오 법인, 싱가폴에는 지점을 설립하였고, 2008년 두바이, 리야드 법인을 설립, 금년에는 리비아 트리폴리 지점과 아부다비에 법인을 설립해 해외에 6개 법인과 2개 지점으로 글로벌경영의 거점을 마련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IT복합프로젝트, 오만의 조선소 건설, 리비아 1만가구 주택건설프로젝트를 계약하는 등 세계 32개국에 진출해 75개의 프로젝트 중 48개의 프로젝트는 완료하였고, 16개국 27개 프로젝트는 현재 수행하고 있으며, 리비아에서 신도시급의 주택 1만가구 건설프로젝트를 추가로 계약할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2009년 상반기 중 미국 현지에 CM 전문회사인 한미 USA Inc.(가칭)를 설립 추진 중이며,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카지노 호텔, 쇼핑센터 프로젝트 등의 CM 및 PM 수주도 활발한 논의 중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복남 실장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미국 본토 시장에, 그것도 한국기업들의 취약점인 CM시장 진출은 파급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2011년 4월 완공될 예정으로 발주처는 개발회사 DC파트너스의 특수목적회사(SPC)인 Wil Tower LLC (윌타워 유한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