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로텔레콤은 글로벌 PC전문기업인 레노버(Lenovo)의 국내법인 한국레노버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레노버는 글로벌 PC 제조 전문기업으로 운영성, 고객 만족, 신흥 시장 투자 집중을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요소로 갖추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각 사 대표상품인 고품질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와 고기능 PC를 결합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결합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5월 초에는‘하나포스’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들은 저렴한 가격에 레노버 PC를 구입할 수 있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레노버 PC와 하나로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 상품이 결합된 형태로 시장에 출시되면 상당한 파급력을 갖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로텔레콤은 전국 164개의 레노버 유통망을 활용해 ‘하나포스’ 서비스의 가입자 유치에 적극 나서게 된다.
하나로텔레콤 홍순만 전무는 “가정시장에서 초고속인터넷회사와 PC회사의 사업적 연관성이 매우 높은 만큼, 협력 분야를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류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영업과 마케팅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노버PC를 구입하면서 하나로텔레콤에 같이 가입할 경우, 신용카드 무이자 10개월, 데스크탑을 구입할 경우 복합기, 노트북 구입시 DMB 수신기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