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불황의 늪에서 허덕이는 경제살리기의 주역은 기업이다. 물론 정부도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윤호(李允鎬) 지식경제부 장관은 12일 전경련 대한상의 무역협회 중기중앙회 경총 등 경제5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추경사업의 방향을 설명하고, 경제회복을 위한 민간의 주도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재계에서는 경제살리기를 위한 다각적인 계획과 함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들을 건의했다.
李장관은 ‘09년 지경부 중기청 추경사업은 당면한 경제위기극복과 위기 후 미래준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특히 중소 수출기업 자금난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우리 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의 유지 확대를 통해 경제 살리기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Job Sharing'이 위기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이 아니라 임금 낮추기라는 노동계의 불신을 차단하기 위해 기업들이 조속히 신규채용계획을 발표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李장관은 지난 2개월간 주요 그룹의 핵심인사를 만나 일자리 나누기, 수출 및 투자 확대, 중소기업을 배려하는 상생경영 등을 당부하는 자리를 가졌음을 소개하고,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해고 없이 수출에 진력해 준데 대해 감사 표명했다.
반면 경제계에서는 위기 극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밝혔다. 대한상의와 경총은 노사민정 합의를 바탕으로 고용의 유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일자리 나누기’의 전국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전경련은 올해 600대기업의 투자계획 87조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일자리 나누기와 지키기를 통한 고용의 유지와 확대 노력을 경주하고, 무역협회는 수출기업 융자 확대, 해외시장 마케팅 지원강화 등으로 수출 회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계에서는 출총제 폐지 등 그간 정부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위기극복과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련 세제지원 및 제도개선을 건의했으며, 李장관은 건의내용들을 산업정책적 고려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