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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벤처기업 운영자금·컨설팅 지원 강화

민유성 행장, 벤처기업 현장간담회서 의지 표명

나원재 기자 기자  2009.03.12 15: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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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산업은행(행장 민유성)이 12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태양광 소재생산기업인 (주)글로실 공장에서 Green 및 IT분야의 우수 벤처 10개사 CEO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산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실물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성장산업군인 태양광·IT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의 최근 경영현안 및 요청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통해 현실감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코자 마련됐다.

   
  ▲ 민유성 행장이 벤처기업 현장간담회에 앞서 참석 CEO와 함께한 (주)글로실 공장 견학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특히 원료확보를 위한 부족자금의 지원, 환율변동 등 급속한 경영환경변화에 적시 대응하는데 필요한 경영관리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산은은 현재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시행중인 300억원 규모의 벤처기업용 긴급운영자금을 적극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필요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민유성 산은 행장은 “IMF외환위기 당시 벤처투자 활성화를 통해 조기에 위기를 극복해 한국이 오늘날 IT강국으로 발돋움한 사례가 있다”며 “벤처·중소기업인들과 산은이 주축이 돼 현재의 금융실물경제위기도 함께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산은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Green 및 IT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경제위기 극복과 장기적인 국가성장잠재력 확충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산은은 올해 벤처·중소기업에게 12조원을 지원하고, 이중 1조 5000억원을 투자방식으로 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