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5일 유니텍전자(039040)에 대해 KT와 i-frame사업관련 전략적 제휴 파트너계약과 대규모 공급계약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640원에서 6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메리츠증권 전상용 애널리스트는 “유니텍전자가 KT에 i-frame사업에 관련한 42인치 HD급 PDP 모니터(1세트당157만원)와 Media셋탑박스 PC시스템(1세트당47만원)을 매월 만세트씩 공급할 예정”이라며 “동시에 KT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i-frame 관련 영업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중견기업으로서 대폭적인 기업변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유니텍전자의 올해 예상 EPS는 기존 618원에서 866원으로 상향조정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i-frame사업이란 간단한 PC조작으로 원하는 시간에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현재 KT는 i-frame사업을 전국 500여개의 병원에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부동산 뷰티숍, 요식업소, 교육 등에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KT는 i-frame사업을 차세대 수익원으로 육성시킬 계획에 있어 무상으로 소비자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정보이용료 8만원씩을 매월 받고 있다. 추후 광고수익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