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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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100호점까지 가맹비와 보증금 없이 파격적인 가격에 가맹점을 오픈 시킬 계획입니다.”
피자ㆍ치킨전문점 ‘피니치니’을 운영하고 있는 ‘그린푸드’의 김환석 대표의 말이다.
김 대표는 “26.44㎡(8평)기준으로 초기비용 1,290만원이면 창업이 가능하지만, 소자본 창업을 꿈꾸거나 처음 창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살려 간판, 장비, 기계류 등 약식인테리어까지 890만원에 오픈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업계에서만 15년째 종사하던 그는 그동안 느꼈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뜯어고치며 제대로 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업을 해보고자 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피자ㆍ치킨전문점 ‘피니치니’다.
‘피니치니’는 지난 2004년 당시 저가전략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해 큰 호응을 얻은 적도 있었지만 그런 와중에 치즈가격이 폭등하고, 조류독감이 자주 출현하면서 저가시장이 힘든 상황이 되었다. 장사도 잘 되고 체인점도 많이 생겨났지만, 문제는 체인점주가 남는 것이 별로 없었다는 것.
김사장은 일단 체인점모집을 일시 중단하는 일련의 결단을 내렸다. ‘피니치니’ 체인점은 물론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피자매장과 치킨매장에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유통社로 회사기반을 탄탄히 한다는 전략을 다시 세웠다. 그리고 5년이 지났다. 회사기반을 다지기 위해 피자도우 공장도 설립하고 유통망도 확보했다. 이을 바탕으로 김 사장은 올해를 제2 도약기로 삼을 각오다.
김사장은 “이제는 제법 탄탄해진 회사규모와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30개의 체인점과 본사가 ‘윈-윈’할 수 있는 전략도 짜놓은 상황”이라며 “월 매출액의 5%를 체인점주에게 환원해주고 이렇게 환원된 돈은 체인점이 한달 임대료를 충당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니치니’는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피자와 치킨을 한꺼번에 다룬다는 점과 사이드메뉴까지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어 수익면에서도 긍정적이다. 배달전문점이다보니 매장 인테리어등에 비용이 투입되지 않아 창업비용이 적게 든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경제 한파로 금융권 대출이 쉽지가 않은 상황에서 예전보다 자금 동원력이 부족해진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주고 싶다는 그는 특히 부부 창업자들에게 권유할 만한 아이템이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