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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로, 남미 시장 공략 본격화

세계 최고 수준 한국 IT 기술, 남미 시장 진출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3.10 15: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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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의 IT 기술이 남미 시장에 진출한다. 첨병은 한국의 IT 기술을 남미 시장에 선보이는 IT 로드쇼다.  10일부터 8일간 콜롬비아, 페루, 브라질서 열리는 IT 로드쇼를 계기로 남미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지경부, 방통위, KOTRA,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 등 민관 공동의 남미 IT 사절단(단장 : 지경부 김영학 제2차관)은 10일(현지시각)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페루(13일), 브라질(17일) 등 남미 거점국가에서 IT 로드쇼를 개최하여 새로운 시장 개척과 수출활동을 지원한다. 한 마디로 IT 세일즈 외교를 본격화하는 것이다.  

잘 알다시피  이들 남미 국가들은 비교적 안정된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요인 등으로 인해 낮은 인터넷 보급률 등 IT 인프라 및 활용이 취약하여 세계적으로 검증된 무선 휴대인터넷 기술인 WiBro 등 우리 IT 기술의 진출이 유망한 지역이다.

특히 페루의 알란 가르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시 한국의 WiBro에 대한 관심을 직접 표명하고 있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 IT 사절단 활동은 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IT 사절단은 WiBro, DMB, IPTV 등 첨단 IT기술에 대한 시연 로드쇼와 함께 EPM, ETB(이상 콜롬비아), 로메로 그룹(페루), 텔레포니카, 앰브라텔(이상 브라질) 등 현지 유력 통신사업자 등 유관기업과의 수출상담회도 개최하여 구체적인 사업 협력 논의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정책관계자, 유관기관, 기업, 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국내 사절단과의 국제 비즈니스 포럼도 병행하고, 정부 고위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우리 기술의 우수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련 서비스의 조기 시행을 요청하여 IT분야 협력과 교류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 IT 세일즈 외교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남미 IT 사절단 활동에서는, WiBro, DMB, IPTV의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추진과 더불어, ㅇ 콜롬비아 IT 로드쇼에서는 IT 연구소 설립 및 공동연구 사업 추진을 위한 KETI(전자부품연구원)와 CINTEL*과의 사업 MOU 체결이 이루어졌으며, 사절단의 페루 방문기간중에 KETI(원장 : 서영주)는 별도로 파라과이로 이동해 페르난도 루고 대통령을 만나 양국간 IT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DMB, IPTV 기술시연 및 포럼 발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