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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황기와 호황기 때 필요한 리더상 달라

이새미 기자 기자  2009.03.10 08: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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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남녀 직장인 10명 중 6명은, 경제 불황기와 호황기에 필요한 리더상이 틀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772명을 대상으로 '경제 불황을 뚫을 리더상'에 관해 설문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조사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 수준인 61.9%(478명)의 응답자가 '경제 불황기와 호황기에 필요한 리더상이 틀리다'고 답했고, 경제 불황기에 필요한 리더상으로는 '조직을 강하게 이끌어 줄 아버지형 리더'(39.5%)를 가장 많이 꼽았다.

반면, ‘경제 호황과 불황에 관계없이 좋은 리더상은 동일하다’고 답한 294명의 응답자는 좋은 리더상으로 ‘조직원과 같은 위치에서 의사결정을 하고 조직을 이끌어가는 형제 또는 자매형 리더(51.0%)’를 1위로 뽑았다.

한편, 경제 상황에 따라 필요한 리더상이 틀리다고 답한 응답자 478명과 상황에 상관없이 좋은 리더상은 동일하다고 답한 294명의 응답자에게 정치, 경제, 문화에 구분 없이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리더가 누구인지 질문(*개방형 질문)한 결과, 경제 불황기에 필요한 리더로는 루즈벨트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거스 히딩크 감독을 가장 많이 답했고, 경제 호황기에 필요한 리더로는 김구, 김수환 추기경, 유재석 등의 답변이 많았다.

한편, 설문참여자들에게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해 조사(*복수응답)한 결과, '정확한 의사결정력'이 응답률46.9%로 1위로 뽑혔다. 다음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46.6%) △넓은 포용력(43.7%) △추진력(36.3%) △다양한 경험(34.3%) △전문지식(24.4%) △글로벌 감각(16.7%) △도덕성(15.0%) 등의 답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