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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골프 창업, 안정모델 급 부상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3.09 1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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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스크린골프장’사업이 글로벌 경기침체 한파로 얼어붙은 국내 창업시장에 안정적인 성공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한 사업주들의 신규창업이 크게 늘면서 청년 실업율 해소는 물론 업종전환을 준비하는 타 서비스 사업자들의 대안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크린 골프 시뮬레이터 전문업체인 ㈜ 골프존(대표 김영찬)은 96년부터 현재까지 골프존 사업주들의 폐업율이 제로에 가까운 0.5%를 기록, 안정적인 창업모델로 부상하면서 20-30대 청년층 창업 사업주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PC방 노래방 등 사양길에 접어든 타 업종에서의 사업전환이 크게 늘고 있는데다 청년 취업난에 따른 20-30대의 젊은 사업주들의 유입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골프존 자료에 따르면 전체 사업주(S.O) 가운데 20~30대 사업주(S.O) 구성비가 2007년 25.8%, 2008년 31%로 급증했다. 또한 타 업종에서의 전환 비율도 전체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주들의 매출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스크린골프 회원들의 라운딩수도 지난해 111%의 성장세를 기록, 타 업종과 달리 큰 호황을 구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골프존은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골프존은 스크린골프 창업과 관련 12개월 할부 금융지원 제도 운영과 함께 3월부터 리스상품을 재개해 창업희망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동훈 부장은 “스크린골프는 아이템 특성과 함께 비 프랜차이즈화로 인한 가맹비 절감, 적은 인건비에 비해 높은 객 단가, 초보자도 창업이 용이한 점 등이 장점” 이라며 “금융지원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