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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수련으로 스트레스 확 날려볼까~

신체 균형 맞춰 면역력.복원력.자연치유력 'UP'

이강혁 기자 기자  2009.03.09 14: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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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경제불황이 계속되면서 사람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때문인지, 동북아권을 중심으로 기(氣) 수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기 수련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함이다.

기 수련에 관한 관심은 이미 지난 5000여년간 동북아권에서는 항상 존재했던 것이기도 하다. 기를 수련하면 생체에너지가 활성화된다는 이 철학은 20세기 들어 서양 과학과 의술이 동양에서 전파되면서 비과학적인 것으로 치부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기 수련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심신스포츠의학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 <유활도 창시자인 이규진 국제유활의학회 회장이 필리핀을  찾아 기 수련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주목받는 것 중 하나가 ‘유활도’이다. 유활도는 우리 몸 전체를 하나의 기가 도는 덩어리로 이론을 구성해 다소 막연한 느낌을 주는 다른 학문보다 한층 구체적으로 우리 몸을 ‘8대 권역’으로 나눈다.

환시역, 성각역, 유활역, 보음역, 태양역, 애화역, 활락역, 장수역 등의 각 영역으로 나눠 우리 몸에서 어떤 면을 상징하는지를 설명하고, 이를 어떻게 단련하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유활도의 핵심이다.

이를 단련하기에 따라서는 인체의 불균형, 부조화를 풀어 몸을 가볍고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심신스포츠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이에 그치지 않고, 각종 기가 막혀 일어나는 질병들의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수련자들은 입을 모은다.

물론 서양의학에 익숙한 관점에서는 쉽게 수긍하기 어려운 점이 많지만, 각종 난치병을 고쳤다는 증언도 많이 나오고 있어, 건강비법으로는 해 볼만 하다는 게 기에 관심있는 이들의 설명이다.

유활도 창시자인 이규진 국제유활의학회 회장은 “나의 능력을 봉사활동에 사용, 병에 신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찾아주는 데 힘쓰고 있다”면서 “일본에서는 이미 유활도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주목받은 지 오래”라고 전했다.

이 회장은 또 “유활도 기술은 마치 학생이 강의를 듣는 것과 같다. 치료과정에서 환자가 의심을 갖고 있으면 효과가 나타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이 말하는 유활도는 한마디로 ‘자신의 고유에너지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의학적 관점에서 어떤 병을 어떻게 고친다는 등의 의료행위는 아니지만 우리 몸에서 기를 자연스럽게 흐르게 하면서 기의 균형을 맞춰 인체의 면역력, 복원력, 자연치유력을 높인다는 얘기다.

실제로 이 회장에 따르면 경험자들은 집중력 강화, 성장 촉진, 오십견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질병을 비롯, 성기능장애, 당뇨병, 고혈압 등 현대의학으로도 아직 완전히 다스리지 못하는 많은 병들까지도 좋아지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일본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던 이 회장의 유활도를 접하고, 중풍 등으로 시달리던 노인이 몰라보게 좋아지거나, 병의 후유증으로 말을 못하던 이가 말문을 여는 등 기적에 가까운 효과가 있었다는 것이 국내외 언론매체에 여러 차례 보도되기도 했다.

특히 일본의 사례와 함께 최근 국내에서도 척수염으로 손발이 마비됐던 20대 청년이 대학병원에서 수술과 재활치료를 6개월 이상 받고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지만 이 회장으로부터 유활도를 체험한 후 3개월만에 스스로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득할 만큼 상태가 좋아졌다고 한다.

이 회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몸이 아픈 사람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 기를 나눠주고 수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오해의 시선이 비일비재해 유활도를 억지로 알리고 싶진 않지만 나를 통해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짓는 행복한 미소가 다시금 나를 봉사에 나서도록 만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