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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하나님은 무죄, 창조도 진화도 아니다"

이희선 객원기자 기자  2009.03.09 13: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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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혁명적 발상, 과학적 논증, 철학적 통섭으로 뉴턴과 아인슈타인, 예수와 석가를 넘어서다.

“태초에 언어도 지식도 없었다. 불완전한 인간이 만들어낸 것들을 종교인들과 과학자들은 진리처럼 믿는다”  

우리가 세상의 절대 진리, 가치라고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한 번이라도 의문을 던져 본 적이 있는가? 어쩌면 우리가 ‘정답’이라고 믿는 것들이 실제로는 ‘오답’일 가능성은 없을까? 감히 의심을 품어볼 용기조차 없었던 세상 사람들을 향해 저자 이형주는 자신의 이론과 주장을 당당하게 펼치며 이 책을 들고 나왔다.  

책 <구도자의 진리탐험1, 하나님은 무죄>, <구도자의 진리탐험2, 창조도 진화도 아니다>은 크게 세 가지 주장을 담고 있다. 첫째, 뉴턴의 만유인력은 허구이며, 둘째, 인류의 조상은 중성이었고, 마지막 셋째, 신통력은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 제1권에서는 우주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할 때 인간이 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음과 그에 필요한 ‘도리’를 언급했고, 후편에서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중요하게 인식되어야할 ‘예술’의 가치까지 포함했다. 

허무맹랑한 주장이라고 코웃음 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서울공대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장기간 사찰과 교회에서 수행한 저자의 논리정연한 글을 읽고 있노라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한다. 저자의 말처럼 종교도 과학도 불완전한 우리 인간들이 만들어낸 것인데, 왜 ‘이견’에 대해서는 ‘이단’이라는 딱지만 붙이면서 일방적인 믿음만을 강요 당해왔단 말인가. 가장 큰 인간의 오류는 어쩌면 ‘종교’와 ‘과학’을 신격화 시키고 감히 의심조차 품지 못하게 한 ‘오만함’일지도 모른다.

“우주를 백사장이라 한다면 지구는 그중의 모래알 하나보다도 작은 존재이다”  

저자의 이론은 자연에서 인간사회까지 일관되게 흐르는 ‘우주 통일장 이론’이라 한다. 너와 나, 선과 악, 남성과 여성, 보수와 진보의 이분법적인 경계에 둘러싸여 세상을 인식하는 편협함을 넘어서, 사고의 틀을 우주로까지 확장시킨다면 모레알갱이에 불과한 이 땅에서 우리들의 갈등과 욕심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들인지 깨달을 수 있다. ‘대립’보다는 열린 마음으로 ‘상생’을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책. 요즘 같은 위기와 분열의 시대에 이 책이 더 의미 있는 이유다.

“경계를 초월하는 진정한 자유인이 되는 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道)이다”  

결국, 절대자가 만들어 놓은 우주의 운행법칙을 파악하고 그로부터 생성된 ‘도리’를 깨닫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매주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회개하고 ‘십일조’로 죄를 편리하게 사해보려는 인간들 보다 더 신께 사랑받는 길임을 알아야 한다고 저자 이형주는 강조하고 있다. (피오디월드 출판사)

[저자 이형주]

서울공대 졸업, 육군 기술장교 복무, 서울공대 대학원 졸업(석사), 미국 육군기술단 근무, 입산수도, 사찰 및 교회에서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