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무려 8개월째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며 장기화에 접어든 가운데 현대아산의 매출 손실이 1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지난해 7월11일 금강산 관광이 중단돼 지난달 말까지 발생한 매출 손실이 999억6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중단된 개성관광 매출 손실액 44억원까지 합칠 경우 1천억원의 매출 손실을 기록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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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 관광 중단 장기화 속에 현대아산의 매출 손실이 1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 ||
그러나 주요 수익원이던 대북관광이 기약 없이 장기화 될 경우 수주방식의 매출손실 방어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이에 현대아산 측은 관광재개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최근에도 북한의 대남 압박이 거세지는 등 경색된 남북관계가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등 상반기 내 관광재개마저 불투명한 상황 속에 고민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현대아산은 또, 금강산 관광재개 의지 표명 차원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해, 이달 4일까지 2만1천여명을 예약까지 받아 놓은 상황이어서 답보상태에 놓인 대북 관계에 답답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강원도 등과 함께 비무장지대 평화생태관광 상품 개발 까지 나서며 자구책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현대아산의 대북 사업 정상화가 언제쯤 실현되느냐에 따라 현대아산의 올 한해 향배가 엇갈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