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학생 10명중 4명에게서는 ‘대졸초임삭감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정책을 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대표 유성용www.alba.co.kr))이 대학생 618명을 대상으로 ‘대졸초임삭감을 통한 일자리늘리기,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 42.23%, 반대한다 57.77%로 응답, 10명중 4명이 대졸초임 삭감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삼성, LG 등 국내 30대 그룹 대기업들이 대졸초임을 최고 28%까지 삭감하겠다고 밝히면서 청년 구직자들의 속앓이는 깊어만 가고 있는 가운데, 연봉이 줄어드는 것은 누구나 불만이지만 요즘 같은 극심한 취업난 탓에 이를 통한 일자리 증가는 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중 찬성하는 이유는▲ ‘고용 안정을 위해 필요하다’가 33%로 1위를 차지, 학생들의 고용불안에 대한 해소가 급선무라는 의견을 보였다.
다른 찬성이유로는 ▲‘경제수준에 비해 대졸초임이 높은 편이다’ 26.5% ▲당장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어서 23.93% ▲경제위기 속에서 불가피하다’ 17.09% 로 의견이 골고루 분포되었다.
한편 57.77%는 반대 의견을 보였다. 특히 ‘반대한다’고한 응답자의 경우 ▲‘고액연봉임원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 33.33% ▲‘애꿎은 신입사원들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다’ 33.05% 로 의견이 분분했다.
이어 ▲‘신규고용창출에 별효과가 없다’ 24.08% ▲‘어렵게 취업했는데 사기가 줄어든다’ 가 8.96%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