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그룹이 지난달 23일 발표한‘임원급여 반납을 통한 인턴사원 채용’의 잡셰어링이 지방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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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주)한화 여수공장 회의실에서 (주)한화 여수공장 주종만 노동조합 지부장(오른쪽)이 (주)한화 여수공장 박선규 공장장(왼쪽)에게 ‘일자리 나누기 동참’결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 ||
이뿐만이 아니다. ㈜한화 여수공장은 직원의 급여 반납분과 연장근로시간 단축으로 마련된 재원(총 인건비의 5% 수준)을 합하여 현재 여수공장 인원의 5%에 해당하는 30여명을 인턴사원으로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채용한 인원에 대해 3~6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 후 고용안정을 위하여 정규직전환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 노동조합의 자발적 발의를 통한 일자리 나누기 사례는 한화그룹 타 사업장으로도 이어져 범그룹적 모범사례로 전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지역사회는 물론이고 한화그룹 최초로 노동조합의 자발적 발의에 의한 현장 인력 일자리 나누기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한화 여수공장 주종만 노동조합 지부장은 결의문을 통해 “현재의 경제위기에 대해 상호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간 협력과 이해가 필수불가결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사회문제로 떠오른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하여 회사가 현장직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것을 적극 요청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