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더페이스샵(대표 송기룡, www.thefaceshop.com)의 남성 전속모델인 배용준이 2009년 봄 TV CF ‘아르쌩뜨 에코-테라피 넌 어디서 왔니’편에서 자연으로부터 오는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령사가 됐다. 이번 TV CF는 지난달 호주 타즈매니아 섬과 담양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촬영했으며, 친환경 보습 제품의 주요 성분으로 유기농 인증을 받은 <프렌치 로즈>편과 <대나무>편으로 나뉘어 오는 7일부터 TV 전파를 탄다.
배용준은 이번 TV CF의 <프렌치 로즈>편을 위해 신비의 섬으로 알려진 호주 타즈매니아의 내셔널 로즈 가든을 찾았다.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만발한 정원에서 탐스럽게 자란 핑크빛 프렌치 로즈의 아름다움에 빠진 배용준은 CF의 주요 내용인 ‘장미꽃 마술’을 단 한번에 감쪽같이 성공시켜 지켜보던 스태프 및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CF 감독은 간단한 손동작을 통해 프렌치 로즈가 나타나는 마술 장면을 찍기 위해 사전에 관련 동영상을 준비해 갔다. 그런데 배용준이 촬영 당일에 마술 동영상을 보지 않은 상황에서 CF 감독으로부터 설명을 듣더니 연습도 없이 첫번째 시도에서 빠른 손놀림을 통해 프렌치 로즈 한송이가 홀연히 나타나는 마술을 성공시킨 것. CF 감독은 “마술은 중요한 부분이어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할 생각까지 했는데 배용준씨가 전문 마술사처럼 한번에 성공해 놀랐다”고 말했다.
배용준은 호주에서 돌아오자 마자 <대나무>편을 찍기 위해 담양 대나무숲을 찾았다. 더페이스샵의 봄 주력제품이 물 대신 100% 유기농 인증을 받은 대나무수로 만들어진 것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배용준은 10m가 넘게 곧게 뻗은 대나무들로 빽빽이 들어찬 숲길을 거닐며 대나무에 맺힌 투명한 새벽 물방울을 만져보기도 하고 대나무수가 피부에 촉촉함을 주는 숨겨진 비밀을 찾아내는 무공해 자연 미남의 여정을 그려냈다.
배용준은 영하를 밑도는 날씨 속에 대나무숲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뜨거운 조명과 히터조차 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얇은 봄옷을 입은 채 조금도 떨림 없이 자연스럽게 대나무숲과 동화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배용준은 촬영 도중에 “정말 물은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대나무를 쪄서 내린 첫번째 물만을 사용하느냐”고 질문하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어 배용준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원료를 제품에 담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아무나 쉽게 접할 수 없지만 꼭 누려야 할 가치가 있는 자연의 미를 대표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CF 촬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