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이 계열 기업 등과의 제휴를 통해 스카이패스 회원들에 대한 서비스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한진과의 제휴로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한진택배의 익일택배와 당일택배 상품을 이용, 국내 지역으로 물품을 배송할 경우 택배비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렇게 될 경우 한진택배의 국내지역 물품 대부분이 익일택배와 당일택배로 처리되고 있어 대다수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할인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스카이패스 회원은 올해 말까지 물품 배송시 해당 직원에게 스카이패스 카드만 제시하면 그 자리에서 택배비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전에도 스키, 골프채 등과 공항용 택배, 국제택배 등 5개 특별 상품에 한해 할인 협정을 맺고 있었다.
이밖에 현재 세계 200여개 하얏트호텔 및 리조트를 이용하는 스카이패스 회원들에게 1회 숙박당 500마일의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있는 대한항공은 6월30일까지 1박당 1000마일의 마일리지를 추가로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스카이패스 회원이 하얏트호텔에서 2박할 경우 기존 500마일에 2000 마일을 추가, 총 2500마일의 마일리지를 제공받게 된다.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은 하얏트 홈페이지(www.goldpassport.com)에서 골드패스포트 회원에 가입하고, 호텔 예약시 스카이패스 보너스 마일리지 이벤트 응모(예약 코드 S6KE1)를 밝힌 뒤 체크인에 스카이패스와 하얏트 골드패스포트 회원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이 밖에 대한항공은 올 11월말까지 스카이패스 회원이 인하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최대 20%까지 검진비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