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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낭자 군단 '출전의 문' 넓어진다

브리티시 여자오픈 조직위 출전 자격 변경

이용석 기자 기자  2009.03.04 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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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브리티시 여자오픈 조직위원회가 U.S.여자오픈에 이어 한국 선수들을 위한 출전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브리티시 여자오픈의 대회요강을 살펴보면 올해부터 참가 신청 마감일(2009년6월30일) 기준 KLPGA투어 상금랭킹 1위부터 10위까지 1차 예선을 면제한다고 되어있다.

따라서 KLPGA투어 상금랭킹 10위까지의 선수들은 오는 7월 13일 버크샤이어 골프클럽(블루코스)에서 열리는 1차 예선을 면제받고 27일 페어헤이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최종예선전에 바로 참가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1차와 최종 예선 모두 면제를 받는 조항은 작년과 변함 없이 전년도 KLPGA투어 상금왕에게만 주어져 이 부문에 대해서는 해당사항이 없어졌다. 지난해 상금왕인 신지애(21,미래에셋)가 이 대회의 디펜딩챔피언으로서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U.S.여자오픈 조직위원회는 과거 5년간 KLPGA투어 상금왕, 과거 2년간 KLPGA투어 우승자, 전년도 KLPGA투어 상금순위 50위 이내 자에게는 1차예선을 면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작년까지는 전년도 상금순위 3위까지 바로 본선에 직행할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그 범위를 5위까지 늘리겠다고 USGA(미국골프협회) 마이클 데이비스 전무(Dept. Rules & Competition)가 알려왔다.

U.S.여자오픈의 출전 자격 변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이번 브리티시 여자오픈의 국내선수 예선 면제 조항을 이끌어 낸 국내 스포츠마케팅 업체인 HSMG의 장종환 사장은 “브리티시 여자오픈도 U.S.여자오픈 정도의 수준으로 예선 면제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요청을 다시 할 것이다.”면서 “협회와 함께 KLPGA 선수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