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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출신 이력서 등록건수 5개월째 증가

이새미 기자 기자  2009.03.04 08: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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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공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들의 이력서 등록건수가 5개월째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공기업 및 공공기관 출신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분석결과, 2008년 10월 등록된 공기업 및 공공기관 출신 이력서 등록 건수는 1,739건으로, 전체 경력직 이력서 등록건수(35,951건)에 4.8%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수치는 매달 소폭 늘어, 11월에는 4.9%(1,603건), 12월5.3%(1,784건) 수준이었다.

2009년에도 공무원 및 공공기관 출신 이력서 등록건수는 지속적으로 늘어, 1월에는 전체 경력직 이력서 등록 건수(33,695건)의 5.4%(1,807건)를 차지했고, 2월에는 이보다 증가한 6.6%(1,724건)를 차지했다.

올해 1, 2월의 공기업 출신자 이력서 등록건수를 작년 동일기간과 비교해 보면 이력서 증감은 더욱 두드러진 차이를 보인다.

2007년 1, 2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출신자 이력서 등록 건수는 각각 1,721건과 1,313건, 2008년에는 1,651건과 1,405건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2009년에는 1,807건과 1,724건으로 2007년과2008년에 비해 등록건수가 비교적 크게 늘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체 경력직 이력서 등록건수 비율로 비교해 봐도 3년치 중 올해 1, 2월의 증가추세가 가장 큰 것으로 밝혀졌다.

2007년 1월과 2월 공기업 출신 이력서 등록건수는 전체 경력직 구직자 이력서 등록건수(38,371건, 29,158건)에 4.5%를 차지했고, 2008년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인 4.8%였다.

반면 2009년 1, 2월은 예년보다 증가한 5.4%와 6.6%를 차지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최근 발표되는 공기업 구조조정 계획 및 임금삭감 등의 소식으로 공기업 재직자들이 불안감을 느껴 미래에 대한 대비책으로 이력서를 등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