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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시대 소자본 창업 뜬다

정창규 객원기자 기자  2009.03.03 18: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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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초보 창업자들이 창업을 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것은 뭐니뭐니 해도 창업자금. 최근 경제 한파와 함께 금융권 대출이 쉽지가 않은 가운데 창업비용이 저렴한 소자본 창업에 예비창업자가 몰리고 있다.

하지만 막상 창업을 하려면 아이템 선정부터 창업자금 확보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 쉬운 일이 없는 것이 현실. 특히 창업 아이템 중에서도 많은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외식업종은 업체도 다양하고 창업을 위한 제반시설과 비용도 업체마다 천차만별이다.

소자본 창업이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아이템들 가운데, 자신의 경제 상황을 고려한 아이템과 창업방법을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 ‘피니치니’(www.pinichini.co.kr)는 26.44㎡(8평)기준으로 초기비용 1,000만원이면 창업이 가능해 소자본 창업을 꿈꾸거나 처음 창업을 시작하는 이들이 더욱 관심을 보인다.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피자와 치킨을 한꺼번에 다룬다는 점과 사이드메뉴까지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어 수익면에서도 긍정적이며, 배달전문점이다보니 매장 인테리어등에 비용이 투입되지 않아 창업비용이 적게 든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브랜드 ‘피니치니’을 운영하고 있는 ‘그린푸드’의 김석환 대표는 “당분간 소자본 창업자들을 위해 간판, 장비, 기계류 등 약식인테리어까지 890만원에 오픈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며 “체인점과 본사가 ‘윈-윈’할 수 있는 형태로 월 매출액의 5%를 체인점주에게 환원해주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즐거운 집’이란 의미의 분식전문점 ‘해피궁’(www.happygoong.co.kr)은 위생적인 설비 시스템과 특제 소스로 요즘 뜨고 있는 분식 프랜차이즈 중 하나다. 지난 2007년 11월 이태원 본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6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피궁'의 또 하나의 특징은 간편한 매뉴얼과 시스템으로 음식점 운영에 대한 경험이 없어도 창업이 용이하다는 점. 주메뉴는 떡볶이를 비롯해 어묵, 만두, 튀김 등의 국민간식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출의 약 50%이상을 차지하는 ‘명품떡볶이’는 국내산 100% 쌀떡볶이로 고춧가루를 하루동안 숙성해 만든 소스로 매콤하면서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전체고객 중 테이크아웃 고객이 절반을 넘기 때문에 작은 매장면적에도 불구하고 하루 매출이 80만원을 넘는 점포가 상당수.

해피궁의 창업비용은 26.44㎡(8평)기준으로 총 투자금액이 3376만원정도(점포비제외)다. 또 소자본창업자를 위해 유명 할인마트와 연계해 16.52㎡(5평)기준으로 총3000만원(점포비, 보증금 없음)이내의 투자비용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창업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프랜차이즈 기업도 있다.

 
   
   

‘이삭요벨’(www.isaacs.co.kr)은 이삭토스트를 운영하는 ㈜이삭의 두 번째 브랜드로 덮밥 및 파스타 전문점이다. 메뉴는 덮밥류 18종, 파스타류 8종, 샐러드류 4종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삭토스트와 함께 샵인샵(Shop in shop)형태로도 운영이 가능한, 이삭요벨은 점포비용과 기타 잡비를 제외하고 약 100㎡(30평)규모로 개설할 경우 창업비용이 약 8,600만 원 선이다. 이와 함께 창업자금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