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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자동차업계 '미다스의 손'

[기획①]취임 11년…현대기아차 '글로벌 기업으로'

이용석 기자 기자  2009.03.03 17: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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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이 오는 10일로 '취임' 11주년을 맞는다.  정몽구회장의 11년 역사는 한마디로 한국 자동차산업의 선진국 수준으로의 도약 역사이다. 정회장은 반도체 전자 조선 등에 이어  산업 파급효과가 자동차산업 마저도 이제 선진국 반열로 들어서게 하는데 일등공신이 된 셈이다.11년 전 정몽구 회장이 취임 당시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 시키겠다"는 약속을 이행해온 그의 발자취를 역주행으로 돌아봤다.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은 지난 30여 년간의 기업경영을 통해 ‘기술력 확보를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자동차, 철도차량, 기계, 철강 등 국가 기간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정회장은 현대의 기아·아시아자동차 인수를 주도, 현대·기아자동차 경영을 맡은 후에 기술력 강화와 품질 강조를 통해 국제경쟁력 확보에 전념한 결과 사상 최악의 위기에 있던 자동차산업을 조기 정상화하고 자동차 수출을 IMF 이전의 수준까지 회복하면서 자동차산업이 IMF 위기 극복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공헌했다. 

이제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은 구조재편의 격랑에 휘말려 있는 오늘의 세계 자동차업계에서 국내 자동차산업의 생존의 길을 모색하는 한편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의 품질경영이라는 목표 아래 혼신을 쏟고 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은 1998년 현대·기아자동차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영실적을 비약적으로 성장시켰다. 기아차 경영을 정상화 시키고 성공적인 궤도에 올렸으며,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건설 등을 통해 세계 13위에 불과했던 현대·기아차를 세계 6위의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 키웠다.

그러한 결과로 인하여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해외언론 및 고객들로부터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자동차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현지 언론 극찬의 대상 정몽구 회장]  
 
◆국내·외 역량 강화에 일로매진

정몽구 회장은 이러한 글로벌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2005년 비즈니스 위크의 ‘올해의 CEO’로 선정되고, 유명 자동차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가 선정한 ‘2005년 자동차부문 아시아 최고의 CEO’로 선정되는 등 ‘자동차 전문 경영인’으로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정몽구 회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지난해 중국 / 인도 제 2공장 완공, 체코 공장, 기아차 조지아 공장 건설에 새롭게 나서는 등 ‘초일류 기업 현대·기아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인도 공장 준공식 현장]  
 
이러한 수상과 업적들을 통하여 정몽구 회장은 국내외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올린 최고경영자로 입증되는 동시에 전세계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가는 자동차 전문경영인으로서 현대자동차의 기업이미지 상승은 물론, 한국 자동차산업의 위상까지도 크게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정몽구 회장의 세계를 종횡 무진하는 힘찬 저력은 지난 07년 11월 여수엑스포를 유치하는 과정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해 엑스포 유치 명예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여수 유치에 힘을 보탰던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유치를 위한 정몽구 회장의 열정과 노력은 정부와 시민들의 유치활동에 좋은 본보기가 돼 줬을 뿐만 아니라 개최지가 여수로 확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며 “정몽구 명예위원장의 역량과 추진력은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도 큰 힘이 돼줄 것”이라고 위촉 의의를 설명했다.

정몽구 회장과 현대∙기아차의 국제적 인지도와 여수엑스포를 향한 열정, 글로벌 자동차회사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그룹의 기업역량, 우리나라의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국가 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인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루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