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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열 코오롱 노조위원장, 해외 시장개척 앞장

이연춘 기자 기자  2009.03.03 16: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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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오롱은 구미공장 김홍열 노조위원장이 국내외 주요 거래처 약 130개 업체에 ‘노조가 책임지고 제품의 품질과 납기를 준수해 서로 Win-Win하는 관계를 만들겠다’는 약속이 담긴 편지를 발송한 가운데 3일, 직접 해외 거래선 개척을 위한 영업지원을 위해 일본에 위치한 고객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에 따르면 노조위원장이 직접 영업/마케팅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지금까지의 노사상생이  원가절감과 품질개선 등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면, 고객과 소통하는 노조로의 변신은 노조가 회사 매출확대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하려는 적극적인 노사상승으로 위축된 경영환경에서 나타난 노조원들의 마음가짐의 변화로 신(新)노사상생의 움직임이다.

㈜코오롱 안전벨트용사(絲)의 시장개척을 위해 이날 방문한 일본의 호시노社는 일본 도요타자동차에 시트벨트 원단을 제직하여 공급하는 업체로 순조롭게 일이 진행될 경우 ㈜코오롱의 안전벨트용사(세계 3위 시장점유율)는 세계적 위상을 확립하는 한편 글로벌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 배영호 사장은 “노조위원장이 직접 고객사를 방문해 품질과 납기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어 회사의 전체적인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생산 현장의 노조원들이 경영환경에 관심을 갖고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자발적 노력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영업 활동에도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