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국내 통신미디어 시장은 점차 포화되고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성장이 점차 둔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내 콘텐츠업체들은 성장 수요에 한계가 있는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신규수익원 발굴을 위한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세계 제1위의 인터넷사용자와 6억3천만명 이상의 이동전화 가입자 등 우수한 기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디지털콘텐츠를 활성화하려는 중국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으로 인해 디지털콘텐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비즈니스 측면의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므로 이 시장에 대한 연구와 협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방석호) 미래융합전략연구실 정부연 책임연구원은 최근 발간된「방송통신정책」(제21권 4호) ‘초점 : 중국의 주요 콘텐츠 시장 현황 및 진출 전략 분석’에서 중국의 주요 디지털콘텐츠 시장 및 규제 현황에 대해 분석, 평가하고 중국 디지털콘텐츠 시장에 대한 진출 전략과 관련 시사점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주요 디지털콘텐츠인 게임, 음악, 광고 시장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구분해 시장규모, 잠재 시장성, 시장 내 경쟁정도, 진입규제로 구분해 시장을 평가해 본 결과 온라인 게임, 모바일음악 등이 시장성이 높고, 진출 매력도가 높은 시장으로 평가했다.
또한 보고서는 국내업체가 중국 디지털콘텐츠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중국 시장에 대한 적절한 사업성 평가 외에도 자사의 역량에 맞는 진출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선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중국 디지털콘텐츠 산업은 규제부서의 다원화 및 진입 규제가 여전히 높고, 지적재산권 보호조치가 미흡하다며 ▲관련 정책 분석,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소비자 니즈 파악, ▲현지 업체와의 기술협력, ▲핵심 기술 및 콘텐츠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 등의 사전 조치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