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4일 한미캐피탈(021960)을 4분기 분기순이익 급증이 예상된다며 신규
매수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2000원.
메리츠증권 박석현 애널리스트는 한미캐피탈의 현재 주가는 PBR 0.8배, PER
7.1배 수준에서 거래된다면서 이익모멘텀 발생 가능성을 감안하면 주가의 추가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2월1일 공시에 따르면 한미캐피탈은 인천정유 대손상각채권 환입 155억원이 발생해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통상적인 분기순이익 30~40억을 크게 넘어서는 187억원이 예상된다며, 한미캐피탈의 2005년 12월 기준 레버리지(자산/자본총계)는 1.7배로 여전히 업계평균 5.0배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재 한미캐피탈의 영업포트폴리오는 오토리스와 의료기기 위주지만 향후 선박이나 PF로 영업을 확대하는 것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면서,
안정적인 영업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겸비한 영업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