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50명을 뽑는 특허청 5급 공무원 특별채용시험에 지난해보다 많은 620명의 지원자들이 몰려 취업문을 통과하기가 더욱 어렵게 됐다.
특허청은 2006년도 5급 공무원 특별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화공직렬 36.6대 1 등 평균 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행정직이 2명 모집에 21명이 지원, 10.5대 1을 기록했다. 이외의 경쟁률로는 △ 화공(8명) 36.6대 1 △섬유(2명) 11대 1 △수의(1명) 19대 1 △전기(10명) 9.1대 1 △통신(23명) 6.7대 1 △약무(3명) 6.3대 1 △전자(1명) 1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자격 종류별 지원자는 박사급이 57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변리사 23명, 기술사 22명, 변호사 2명 순이었다.
학위 취득 대학은 서울대(11.6%) 출신이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KAIST(9.2%), 충남대(6.5%), 경북대(5.7%)가 뒤를 받쳤다.
특허청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대해 6일 면접시험을 실시한 뒤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