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 AIG생명·손보가 미국 AIG에서 독립된다.
지난 2일 한국 AIG생명이 'AIA(아메리칸 인터내셔널 어슈어런스)생명'으로 상호가 바뀌고 한국 AIG손보는 신설 AIU홀딩스 산하로 이전된다고 밝혔다. 미국정부가 AIG를 뉴욕연방준비은행에 넘김으로써 한국지점이 분리된 조치다.
하지만 한국 AIG생명·손보의 보험자산은 국내 보험업법에 의해 보호돼 우리나라 AIG고객의 보험금 지급업무 등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한국 AIG생명 관계자는 "한국 AIG생명이 포함된 AIA의 지분이 뉴욕연방준비은행으로 이전되면서 AIG와 AIA는 사실상 별개의 독립사업체로 운영된다"며 "미국 AIG와의 분리 조치로 한국지점의 재무안정성이 한결 강화됐으며 한 달 정도의 준비기간을 갖고 이후 AIA생명으로 상호를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상 미국AIG 운용을 위해 뉴욕연방준비은행이 신탁기관을 설립해 AIG가 보통주를, 뉴욕연방준비은행이 우선주를 갖고 운영되는 것이므로 매각이나 국유화 조치가 아닌 독립한다는 의미가 정확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