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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천정부지, 그래도 얼굴과 몸에 바른다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3.03 09: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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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노화를 지연시키는 슬로우 에이징(slow-aging)의 정수를 만난다

금값의 고공행진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값비싼 순금을 이용한 피부비만 관리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예로부터 신경 안정작용과 더불어 고대에는 피부 관리의 비방으로까지 쓰였던 순금을 이용한 관리와 그에 따른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슬로우 에이징 케어샵 사운드바디 사운드스킨(대표 이재형)의 전 지점에서는 연일 고객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값비싼 99.9% 순금가루를 피부에 직접 발라 흡수시키는 순금관리(골드링 케어)가 입소문을 타면서다. 고대 왕비나 공주들에게나 행해졌을 법한 독특한 관리를 직접 경험하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반응은 상당하다.

평촌점 VIP고객 정지영씨(34, 가명)는 잃었던 탄력을 되찾는데 이만한 게 없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그녀는 “아이를 출산한 뒤에 얼굴과 몸이 쳐지고 탄력이 없어졌는데, 꾸준히 순금을 이용한 마사지를 받고 나면서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피부도 상당히 좋아졌다”고 전한다.

화학적으로 안정된 금속이자 변하지 않는 상징인 금. 대기 중이나 심지어 물속에서도 금은 영구적으로 그 빛을 발한다. 또한 각종 장신구는 물론 기타 여러 용도로도 그 호사스러움을 자랑하며 지금까지 꾸준한 가치를 보여왔다. 때문에 고대로부터 금은 단순한 귀금속 차원을 가치를 넘어 영구불변의 상징으로 표현됐다. 왕이나 고위관료의 무덤에 금이 사용됐던 것이 그 예다.

이러한 금을 가장처음 약용으로 쓴 분야는 한의학이다. 그 중 금을 활용한 약재로 가장 흔히 우황청심환을 들 수 있다. 이는 신경안정을 요하는 약제의 트레이드마크가 된지 오래.

실제로 금가루에 대한 동의보감의 설명에 의하면, ‘정신을 진정시키고 혼백을 안정케 하며 마음을 안정하고 5장을 보하며 정을 보태 주고 골수를 보한다. 또 5장의 풍간(風癎)으로 정신을 잃은 것과 어린이의 놀라는 증을 낫게 한다.’고 기술돼있다. 또한 ‘여러 번 법제한 것을 약에 쓸 수 있으며...(중략) 의사들이 쓰는 것은 제련한 금박이나 금 그릇을 물에 달여 그 물을 쓰므로 독이 없다.’고도 설명돼있다.

이 밖에도 금은 중국 당나라 때 화장품으로 이용되어, 피부 정화 작용을 비롯한 진정과 해독 작용, 염증 방지, 면역 증강, 피부톤의 개선 등에 효과를 보인다고 전해온다. 또한 혈액순환 촉진으로 인해 주름 방지 및 탄력 증진을 가져와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크게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러한 순금을 이용한 골드링 케어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사운드바디 사운드스킨의 김광희 실장은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호사스러운 느낌을 주는 이러한 순금가루를 얼굴과 몸에 직접 발라 관리해줌으로써, 보다 특별한 것을 원하는 요즘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되는 것 같다”며 “가격적인 면에서도 고객개개인에 맞는 맞춤형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해 드리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사운드바디 사운드스킨이 자랑하는 '골드링 케어'는 99.9%의 순금을 이용하는 슬로우 에이징 케어의 핵심 코스로, 20∼30대는 물론 40∼50대의 미적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순금의 효능으로 알려진 피부노화 예방, 트러블 개선 및 잡티제거, 해독작용은 물론 셀룰라이트 분해를 통한 부분비만해결, 혈액순환 촉진으로 체지방 축적 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