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월 중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13억9000만 달러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말 외환보유액 동향'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173억4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월말에 비해 외환보유액이 늘어난 것은 미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인 유로화 표시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 데다 보유외환 운용수익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3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1903억달러(87.6%), 예치금 266억3000만달러(12.3%), IMF로부터 수시 인출 가능한
자산인 IMF포지션 2억9000만달러(0.1%), SDR 5000만달러(0.02%), 금 7000만달러(0.03%)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