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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애환 담은 책 '필드의 메아리' 출간

이용석 기자 기자  2009.02.27 13: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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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문잡지사 골프저널에서 골프 캐디들의 글을 엮어 '필드의 메아리'라는 책을 펴내 화제다.

이는 올해로 창간 20년을 맞이하는 월간 골프저널이 2회에 거쳐 전국 골프장 캐디들을 대상으로 모은 47명의 캐디들 이야기를 한데 묶은 책이다.

이 책에는 캐디들이 라운드를 하면서 겪는 사연들을 담았지만 캐디들의 이야기라기보다는 캐디들을 통해서 보는 한국골프의 속성을 파악할 수 있다고 잡지사는 밝혔다.

27일 회사 관계자는 "어찌보면 골프라는 현장이 인생의 현장으로 소급되고 골퍼와 캐디의 문제로만 한정되는 게 아니라 이를 확대해 보면 사람들이 사는 사회와 다를 바 없다"고 전제하고, "마치 우리 내면에 숨겨진 본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할 수 있고 자성과 개선의 의지를 주게 될 것이며 감동의 맛을 한껏 맛볼 수 있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필드를 누비며 골프와 가장 가까이 있는 캐디들의 애환과 감동의 스토리를 맛볼 수 있는 계기"라고 회사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