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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000선 깨지면 매집 나서라

임혜현 기자 기자  2009.02.27 08: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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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시장의 유동성 이탈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신영증권은 27일 이같이 주장했다. 아울러 코스피 1000선이 붕괴되는 경우 매집에 나서라고 조언했다.

김세중 연구원은 27일자 보고서에서 "유동성 역회전이 지난해 10~11월 금융위기 당시처럼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유동성이 대거 증시에서 이탈할 것이라는 우려는 과하다"고 보면서, "미국 금융위기가 해소되지는 않았다 해도, 부분적 진척이 있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또한 어떤 형태로든 금융기관에 대한 정부지분 참여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0~11월과 같이 투자은행들이 파산하면서 정리매물이 대거 출회되거나 금융기관 간 거래 위험이 커지자 한국에서 유동성을 무차별적으로 회수했던 것과 같은 위기상황은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유럽 리스크가 불안하지만 이 역시 지난 해 처음 터진 미국 금융위기 같은 파괴력은 없을 것이라고도 평가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만일 일시적으로 1000선이 붕괴된다해도 빠른 시일 내에 복원될 가능성이 높다. 연초 유동성 주입에 대한 과잉기대가 있었던 것과 같이 1000선 이하는 유동성 역회전에 대한 과잉 우려가 반영된 영역"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