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서울 강남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설립한 영동세브란스병원이 오는 3월 1일 ‘강남세브란스’로 새 출발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새 이름을 대내외에 알리고 진정 환자에게 다가가는 의료서비스 구현을 결의하기 위해 2월 26일, 조우현(曺宇鉉. 57세) 신임병원장, 연세대 방우영 이사장과 김한중 총장, 박창일 의료원장 등 400여명의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BI(Brand Identity) 선포식을 갖고 고객만족도 으뜸병원으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1983년 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의료불모지였던 강남지역에 진료활동을 시작한 강남세브란스 병원은 국내 최초 폐이식 수술성공과 현재까지 최다성과 기록, 심장과 폐 동시이식, 국내 최초 난치성 근육병환자 근육세포이식성공, 국내 최초 630g 극저 체중아 장천공 수술 성공, 강남지역 최초의 토모테라피(Tomotherapy)와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 등 국내 의료사의 한 획을 그으며 서울 강남지역을 우리나라 “의료 1번지”로 이끈 선구자로 평가 받고 있다.
새로운 변화를 선택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환자의 마음으로 다가가는 글로벌 명품 병원’을 기치로 ‘암전문병원 신설 및 건진센터 확장을 통한 차별화된 진료서비스 제공, 국제의료기관평가 인증(JCI)추진, 미국•러시아•중국 등 해외환자 적극 유치를 통한 세계화 선도병원’을 지향하며 의료중심지인 서울 강남지역에서 한국의료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질(質)중심의 명품 의료서비스에 걸 맞게 ‘GAP모델’을 적용, 실제적이고 정교한 고객 서비스 이론과 실천 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GAP모델은 ‘고객의 기대’와 실제 고객이 받아들이고 지각하는 서비스 사이의 차이(GAP)를 분석하고 해소하는 고객서비스 경영이론이다. 현재까지 ‘의료기관 최초의 전 방문차량 무료발렛서비스, 무인종합 안내서비스를 통한 유비쿼터스 환경 구축, 환자 예약 시간 지켜 주는 정시(定時) 진료제’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환자 서비스 프로그램을 마련, 명품 의료서비스 완성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러한 변화와 도약을 위해 최근 2년간 연면적 86,782㎡(26,251여평)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무리, 최첨단 의료기기를 활용한 고급화된 글로벌 명품병원으로써 손색없는 편리한 기반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
조우현 병원장은 “125년 세브란스 역사와 전통에 근거한 능력과, 국내 의료의 메카로 자리잡은 강남 중심부라는 지리적 장점을 적극 활용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이 향후 글로벌 의료의 변화를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주변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1983년 서울 강남권 최초의 대학부속 병원으로 세워진 강남세브란스병원은 37개 진료과에 800여 병상에 암 ․척추․치과등 3개 전문병원과 내분비당뇨병․ 심장혈관 등 5개의 전문센터를 설치하고 1,800여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